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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구미시대를 열어가는

2007년 06월 27일(수) 05:0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도시개발에 디자인 접목, 미래형도시 기반 확충
KTX 구미역 정차, 구미공단 경쟁력 확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경쟁력 높인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민선4기 태동과 함께 `기업사랑본부'를 설치, 기업민원 및 애로사항 ONE-STOP 체계 구축과 기업사랑 관련 조례를 제정, 기업사랑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업사랑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어려움을 겪던 LG필립스 LCD를 위해서 주식 1주갖기운동을 전개해 총 20만7,747주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수출 305억불, 무역수지흑자 전국의 118%를 이뤄냈다.
 또,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착공, 모바일 필드테스트베드 선정 등으로 생산과 연구·기술(R&D), 실험까지 프로세스를 모두 갖추며 세계적인 첨단IT산업도시라는 명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07년 5월 16일 개원한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을 통해 기술개발과 차세대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현재 9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에는 아사히글라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닉네임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친환경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되는 제4단지에 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과학연구단지를 유치, 조성하는 한편, 교육과 문화, 복지 등 고급인력의 정주여건이 확충된 배후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돕고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홍보관 등을 갖춘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과 벤처랜드 조성, 벤처 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벤처밸리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공단 입주 기업체가 편안히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친환경도시로 변모 시도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은 구미시가 공단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변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오는 2015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녹색도시 프로젝트로 녹지 조성과 벽면 녹화, 담장허물기,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 조성 등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에도 한몫하고 있으며 시청의 담장허물기와 맞물려 시민공원으로 거듭난 해뜨락 공원이 그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구미시는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끄는 한편, 친환경도시로서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제일의 환경자원화시설을 오는 2010년까지 산동면 백현리에 완공한다.
 또한 자생식물단지 조성, 금오지주변 공원 조성, 생태관찰원, 자연학습체험장을 갖춘 구미생태숲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KTX 구미역 정차, 구미 발전의 가속도 높인다

 지난 6월 1일 KTX가 구미역에 정차했다. 전용선로가 없는 곳에 KTX가 정차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이슈가 됐던 구미역 KTX 정차는 코레일과 관계기관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룬 값진 결과로 구미시 발전에 가속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며 기업 바이어들과 입주업체에 교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60억원의 편익비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구미역 이용객을 위해 역후 광장부지에 9백여 평의 임시주차장을 개설한 구미시는 앞으로 코레일이 2백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구미종합역사 마무리를 위한 사업이 완료되면 역세권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마련이 기대된다.

ⓒ 중부신문
수요자 중심 문화·복지기반, 시민 중심 행정조직 강화
 전국 최초 농업지원조례 제정, 도농상생 균형발전 기대



3불 추방운동, 명품구미 기초를 다진다

 명품도시는 겉이 화려한 도시가 아니라 속이 알차고 기초질서가 확립된 도시라는 인식아래 구미시는 지난 해 7월 1일부터 대대적인 ‘3불 추방운동’을 벌여왔다.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 등 불법 3가지를 구미시에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시를 찾는 타지인이나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심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운동이다.
 3불 추방운동은 남유진 시장이 직접 불법차량을 단속하고 새벽거리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 9월부터 부활된 새마을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구미를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도시개발에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해 도시디자인 TF팀을 신설하고 구미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문화를 심어가고 있다.
 이밖에 임은∼오태간 도로를 비롯해 11개소 확·포장과 선산∼도개간 4차로 건설, 선산IC진입로, 남구미IC 진입로 확장 등 간선도로망 확충과 간이교통정보센터 CCTV 및 무인단속시스템 CCTV를 도입하고 구미교통상황실 개소 등으로 교통과 물류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렇게 기초질서 확립부터 도심연결 교통망 및 체육시설 확충까지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도시틀을 짜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도시, 품격의 교육도시 구미

 시민이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과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미시는 평생학습전담기구인 평생학습지원담당을 설치하고 시민복지회관을 평생교육원으로 개편하는 한편, 민·산·학·관 공동 교류협약,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사 배치, 전국 규모 학술대회 개최로 평생학습 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수능 인터넷 강의와 논술 강의를 지원하고 원어민 영어협동수업 지원, 우수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생활권역별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축제 등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통해 차후 교육특구 조성하고 품격높은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지도시 구미

 지난 1년간 구미시에는 공원 6개소와 문화시설 2개소, 도서관 2개소, 복지시설 7개소, 의료시설 16개소가 늘어났다.
 다른 도시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문화복지 시설임에도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기를 바라는 시정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문화 예술활동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48%가 증액됐다. 상설문화마당,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올 가을쯤에는 구미를 대표하는 "아시아문화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강동 문화복지회관, 구미청소년 도서관, 신라불교 초전지 전통문화 체험마을, 무형문화재 전수관,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 건립 등 굵직한 문화기반이 확충되면 구미시는 그야말로 멋과 흥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5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상담실 28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를 창립하고 감동을 주는 긴급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자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전문요양병원, 실비노인전문요양원 건립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보건 의료서비스 제공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의료와 복지가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등 외국인 복지를 위한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2006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다운 복지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도농상생 시책으로 농촌의 새 활로 개척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농업지원조례를 제정함으로서 도농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농업예산도 90억8천4백만원을 증액해 지난해보다 11.7%가 오른 499억3천1백만원이다. 한미FTA 체결에 따라 위축된 농업의 경쟁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다.
 구미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구미별미’ 개발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쌀의 명품화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쌀소득 보전·조건 불리지역 직접지불제, 벼 건조비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으로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농업 생산기반 조성과 1읍면 1특화 작목 브랜드화, 친환경 원예특작 농자재 지원 확대 등 친환경 농업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금오산바이오포크 브랜드 육성, 조사료 장비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효과도 끌어내고 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면소재지 활력증진사업, 오지개발·소도읍 육성사업, 테마별 문화공간 조성 등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힘쓰고 ‘農心 & 社心 일체운동’ ‘1社 1村 자매결연’ 확대, 농촌문화체험 등으로 도농상생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국제협력 강화, 세계 속의 구미를 열다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는 지난 1년간 ‘2007 전자시민참여 국제포럼’ 참석, 세계도시연합(GCD)가입, 중국 장사시 삼림포럼 참석, 로마조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국제도시들과의 인연을 차곡 차곡 쌓아왔다.
 민간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미국제친선협회를 창립하고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산업·경제·문화 교류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몽골, 동티모르 등지에서는 새마을 국제화협력사업을 펼치며 새마을운동을 국제적인 운동으로 이끌어냈다.
 오는 11월 동남아 네트워크 컨퍼런스, 국제 모바일 학술대회 등 국제행사를 구미에서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제 도시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까지 이끌어 낼 계획이다.

대 시민서비스, 품질 혁신

 취임 초기부터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안하다’ 는 행정의 희생정신으로 지난 1년간 시정을 추진해온 구미시는 기초 단위로서는 전국 최초로 정책 품질관리제를 도입했다.
 신규공무원 멘토링제와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율학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행정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고객과 성과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조직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 진단도 마쳤으며 BSC기반 성과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유비쿼터스 체험관 건립, 인터넷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 시민정보화 교육확대 등 첨단 디지털 도시에 걸맞는 정보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평가제, 고객의 소리 수집, 찾아가는 친절 강사제 운영, UMS서비스, 바로처리생활민원 운영,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설치운영조례 제정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투명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행정의 기반을 다져왔다.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비전을 시민의 희망으로

 민선4기 출범 1년 만에 인구 40만 시대를 이루어낸 구미시의 역량은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내륙 최대수출단지이자 세계적인 첨단IT산업의 메카 구미시가 디지털시대를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성과는 기초작업이자 유익한 거름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라는 시정슬로건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안게 됐다.
 취임과 함께 ‘33대 구미발전을 위한 희망프로젝트’를 토대로 지난 1년간 구미시 행정을 진두 지휘해 온 남유진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온 구미시를 자연과 사람, 교육과 문화, 전통과 첨단이 한데 어우러진 품격과 매력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힘 있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경제는 기본이고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수요자가 중심이 된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는 한편, 공단과 농촌의 조화로운 협력 속에 50만 구미시대를 열어 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구미"로 새로운 도약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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