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원들 사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변화의 바람은 다름 아닌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예년과 달리 공로연수가 아닌 명퇴를 신청하는 공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명퇴를 결심한 것은 후배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맥락에서 오는 27일, 28일, 30일 퇴임식을 갖는 조택환 공단 1동장, 이재관 옥성면장, 한상곤 지적과장 등은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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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동사무소에서 조촐한 퇴임식을 갖는 조택환 공단 1동장은 지난 73년 칠곡군 석적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77년 구미시로 전입해 왔고 이후 신구동 사무장, 신평 1동장, 의회 전문위원, 형곡 1동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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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28일 면사무소에서 조촐한 퇴임식을 갖는 이재관 옥성면장은 지난 73년 선산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신시동 사무장, 신평 1동장 등을 거쳤다.
조촐한 퇴임식 마져 직원들에게 부담된다며 생략한 한상곤 지적과장은 지난 77년 상주군 재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81년 구미시로 전입해 왔고 이후 승진과 함께 금릉군 지적과, 구미시 지적과, 형곡 2동장 등을 거쳤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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