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면 일부 지역 주민들이 오지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구미지역의 얼굴 있는 농산물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옥성 감조합 영농법인을 통해 옥성 곶감 생산단지가 준공됐다.
그러나, 영농법인 조합원들은 예산부족의 이유로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곶감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행정의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곶감 생산에 필요한 선별기, 행거, 파렛트 등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준공된 시설은 관리동, 냉동창고, 저온창고, 작업장, 건조장.
조합원들은 시설미비로 곶감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 곶감 수확 전 행정 관련기관에 미 시설 부분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옥성 곶감 생산단지는 감 재배 농가들이 지난 2005년부터 감 작목반을 결성하고 곶감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노력에서 얻은 성과로 풀이된다.
이에 106세대의 감 재배 농가들은 지난 2006년 옥성 감 조합 영농법인을 설립, 감나무 3만8천여 그루를 확보하고 곶감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현장 체험 및 교육 등으로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지난달 26일 옥성면 덕촌리에 준공된 옥성곶감 생산단지는 부지면적 4,611m², 건축면적 1,301m²에 11억9천7백만원(국비 7억8천여만원, 도비 1억원, 시비 2억3천여만원, 민자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향후 구미지역 감 재배 전체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부족으로 곶감 생산 라인에 적신호가 걸린 옥성 곶감 생산단지.
구미시 관계자는 “추가 시설 지원을 위해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히고,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옥성 곶감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장영호 옥성 감조합 영농법인 대표는 “구미시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곶감 생산단지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하지만, 행정추진 사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뒤따르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옥성 곶감생산 단지를 통해 옥성곶감이 구미시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생산 농가를 구미시 전지역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창출 거점지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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