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과 관련 한나라당 경선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구미지역 민심은 박근혜 전대표에게로 쏠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의 여론 주도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구미출신 도의원 5명과 시의원 21명 등 시도의원 26명이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기로 선언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오후 2시에 한나라당 구미을 지구당 김태환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지지 선언”에는 전인철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26명이 참석해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구미지역 시도의원 27명 중 이정임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시 도의원 26명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지지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전 대표는 과거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여겨온 당사를 국가에 헌납하고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위해 천막당사에서 새롭게 시작, 백척간두의 국가적 위기 타파의 유일한 대안으로 한나라당을 재탄생시켰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2년 3개월간의 최장수 당 대표로서 당의 혁신을 주도해 한자리 지지에 불과하던 한나라당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50% 이상 지지율의 한나라당으로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명서에서 시도의원들은 “깨끗하고 참신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추진력을 겸비한 박 근혜 전 대표만이 위기에 처한 오늘의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발돋움시킬 수 있다고 확신 한다”면서 “박 근혜 대표만이 박정희 대통령이 이루어 놓은 산업근대화를 성공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