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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흐름 알수 있었던 좋은 기회\"
1차 추경 예특위원장 맡아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
2007년 06월 05일(화) 04:4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직원의 입장이 아닌 회사의 임원 입장이 된 느낌이더라구요.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큰 흐름을 경험한 것 같습니다”
 시의회에서도 바른 소리하기로 유명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순이 구미시의원이 이번 124회 임시회 1차 추경에서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심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이다.
 단편적인 사안보다는 전체적인 사안을 볼 수 있는 경험이 됐다는 것.
 “위원장이 아닌 일반 의원 신분일 때는 안건 심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시 공무원에게 꼬치꼬치 물었습니다. 그러나 위원장이 되고 보니 전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끄는 것이 더 중요했고 크게 볼 수 있는 눈도 조금은 트여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근로자들이 자신의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과 회사의 임원들이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는 차이점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을 비유를 통해 털어 놓은 것.
 박 순이 의원은 이번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비공개로 실시된 1차 추경예산 계수조정에서도 의원들 간에 언성이 발생하지 않는 등 합리적인 회의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순이 의원은 여성 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이다.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아 산업건설위원회를 선택했다.
 “수질오염, 대기 오염 등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구미가 공단 도시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에 일조를 하고 싶은 생각에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지난해 수돗물에 첨가되는 불소가 독극물이라고 강조하고 불소화 사업을 반대, 결국 올해부터 첨가되는 불소에 대해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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