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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되찾기 시민운동을 전개하자
 금오산 정상을 되찾기 위한 시민운동이 구미경실련을 중심으로 전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2004년 03월 02일(화) 11:09 [경북중부신문]
 
 돌아보면 우리는 구미의 얼굴이요, 자존심인 금오산 정상을 밟지 못하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금오산 정상에는 이미 미군 통신기지가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전 미군 통신기지가 무인기지로 바뀌면서 주둔하던 10여명의 미군은 이미 철수를 한 상태다. 그런데 이들이 그동안 사용해오던 초소등 각종시설물이 방치되면서 금오산 정상은 말그대로 폐허촌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무인 통신기지로 바뀌면서 생긴 불필요한 부지는 구미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할 부지가 6천8백여평에 이른다는 점에서 금오산 정상 되찾기 시민운동은 때늦은 감마져 드는 것이다.
 본지를 통해 첫보도가 나간 후 두차례에 걸친 구미경실련의 성명과 중앙, 지방언론과 방송의 연이은 보도는 충분히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시민적인 여론이 환기된 가운데 구미경실련등 시민 ,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는 금오산 정상 되찾기 시민운동에는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물론 모든 공공기관이 나서는 적극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묶는다면 구미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수출과 문화의 도시인 구미의 자존심을 내걸고 금오산 정상을 되찾는 일에 모든 시민이 나서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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