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가 지난 8월 지역내 13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4/4분기 고용전망 조사에 따르면 경기의 하락 속에 고용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지역 제조업체의 고용전망지수(EPI, Employment Projection Index)를 보면 전체근로자 전망지수는 2007년 3/4분기가 91, 2007년 4/4분기가 89로 나타나, 2007년 3/4분기의 감소세가 4/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 90, 임시근로자 89, 일용근로자 90으로 나타나 상용, 임시, 일용근로자 모두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부문별로는 사무직 93, 생산직 96, 연구직 105, 서비스 등 기타직 90로 나타나, 연구직은 상승세를, 생산직은 약 감소세를, 사무관리직 및 서비스 등 기타직은 감소세가 예상되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93, 중소기업은 88, 업종별로는 전자제조업 88, 섬유제조업 94, 기타제조업 88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7월중 구미공단의 고용현황은 73,838명으로 전월(74,093명)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5.2%가 각각 감소하였으며, 최고치를 보였던 2005년 10월 80,756명 대비 6,918명이 줄어듦)
한편 올해 7월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에 따른 기업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업에 대한 금전적 지원 세제혜택 제공 40.8%, 법이 정착될 때까지 위법 적발보다는 사전적 예방활동 강화 28.5%, 직무성과급제,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 비용지원 확대 및 자문기능 확대 17.7%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인력 활용관련 가장 적합한 제도는 기간제 계약직 근로 30.6%, 임금피크제 29.0%, 단시간 근로 18.5%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인력의 이직을 막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성과급 등의 금전적 보상 76.3%, Fast Track 도입으로 빠른 승진기회 보장 6.5%, 연구개발 여건 쇄신 6.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연구직은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04년 4/4분기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교육, 문화, 생산, 연구지원 시설 확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술관련단체 유치 등 연구개발인력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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