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트와 삼성 홈플러스의 구미입점이 본격적으로 추진, 구미지역도 대형할인점들간의 경쟁시대가 예고된다.
2004년 03월 02일(화) 11:15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롯데 마그넷과 삼성 테스코가 대형할인점의 구미입점을 하기 위해 지난해 제안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부터 14일 동안 공람공고를 거쳐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들 대형할인점의 입점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추진된다.
시는 공람공고 절차가 마무리 되면 이달 중순경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롯데 마그넷과 삼성 테스코가 제안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안)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관리계획결정안이 진행되면 이들 유통업체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할인점 개점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면 된다.
당초 대형 할인점의 입점 추진이 지난해부터 추진되었는데 지금까지 늦어진 것은 이들 대형 할인점 입점시 지역 영세상인을 비롯한 지역상권의 위축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분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같은 부작용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성인남녀 7백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할인점 이용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80% 이상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2개 이상 할인점 입점에 대해서도 78.2%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평동 465번지 일대에 건립될 롯데 마트는 연면적 5만2천4백44제곱미터로 9백3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지하 1층은 부대시설, 지상 1,2층은 판매시설 및 하역장, 지상 3층은 문화시설 및 직원시설, 주차장, 지상 4,5층은 주차장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광평동 792-1번지 일대에 건립될 삼성 홈플러스는 연면적4만2천1백37제곱미터로 8백7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은 부대시설, 지상 1층은 판매시설 및 사무실, 지상 2층은 판매시설 및 사랑방, 지상 3,4층은 주차장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이들 두 업체에 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공간 확보 및 복지사업 등의 계획을 마련, 시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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