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산업단지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생산기반을 갖춘 구미산업단지와 최고의 연구개발 집적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상호 연계 방안을 협의해 온 결과, 9월 19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과 지식기반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공공연구기관과 기업체 부설연구소가 집적되어 우수한 고급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그 동안 특허 및 신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만도 4만여건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R&D 집적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구미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이러한 R&D 역량을 공단에 접목시킴으로써 현재 구미가 안고 있는 취약점인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여 한계업종을 첨단업종으로 전환을 촉진하고 공단에 기술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미래 신성장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가 체결됨으로써 구미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시행이 가능한 것부터 추진하여 단계적으로 업무엽력을 강화해 나 갈 방침이다.
먼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기술들을 구미공단에 접목시키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중 연구개발성과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 한계업종의 전환을 촉구하고 세미나 등 산업기술동향 교류를 통해 연계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국책과제를 공동 발굴 추진하고 연구 개발, 기술혁신을 위한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기술인력의 양성 및 교육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며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양 지역의 혁신기관, 주체로 실무협의체를 구성,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이끌어 나 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공단의 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구미디지털전자산업진흥원과 구미전자기술연구소를 통합,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새롭게 출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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