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Polytech)대학은 “종합기술대학”을 뜻하며 호주,핀란드,뉴질랜드,일본,미국,싱가폴 등 외국의 세계 다수에서 공통으로 쓰고 있는 대학 명칭이다.
정부에서 국가 정책적으로 운영,지원하는 대학으로 일반 대학에서는 설치·유지비용이 많이 들어 담당하기 어려운 국가기간산업(기계, 전기, 전자, 자동화, 정보시스템 등)에 필요한 중견기술자 즉 멀티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대학이다. 전국에 11개 대학이 있으며 전국 지역을 7개로 나누어 Ⅰ대학부터 Ⅶ대학으로 표현하였고 대구·경북지역은 Ⅵ대학으로 명명되어 운영되고 있다.
◇ 어떤 과정이 운영되나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Polytech)Ⅵ 구미대학(학장 이재순)은 종합기술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각계 각층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 과 능력개발훈련과정, 실업대책훈련과정, 기능장과정 등이 있다.
◇ 평생직업능력 강화로 전문기술인 양성
한국폴리텍Ⅵ 구미대학은 기술인력의 배출외에 졸업생의 평생직업능력까지도 책임지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수요에 맞는 고급인적자원 양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강의 현장 리플레시’제도이다. 이는 호주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제도로서 기업체의 현장에 교수가 연수 등 근무를 나가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현장기술을 터득하고 산업체의 현장기술자는 학교에 출강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현장기술을 가르치는 상호 교환 시스템을 실시하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 공장형 실습 과정( FL시스템)도입
또한 공장형 실습 과정인 FL시스템(Factory Learning)도 도입하였다.
FL시스템방식은 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정의 시작과 마감의 현장기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실습교육방법으로 기업과 공동 기술연구를 진행하면서 관련기술을 습득, 해당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실무능력인증제도, 소그룹지도제로 학생들의 교육을 기업이 원하는 능력있는 기술인을 성장시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재직근로자 맞춤식 교육
한국폴리텍Ⅵ 구미대학은 전국 56개 기관 중 14개 기관이 선정된 2007년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또는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연계하여 현장에 맞는 필요한 인력을 양성 및 공급하고 재직근로자에게 무료로 맞춤형 직무능력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교육 실적으로는 (6월말기준) 성일텔레콤(주)외에 205개 기업체 1366명이 맞춤형 직무능력훈련을 받아 지역 사회의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디스플레이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
또한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로부터 성장동력특성화대학 디스플레이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전자과, 전기계측제어과, 컴퓨터정보과 등 3개과가 중심이 되어 디스플레이 생산현장 중간기술인력과 디스플레이 유지보수, 평가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높은 취업률로 청년 실업 해소
이같은 노력은 취업희망자 대상으로 3년간 높은 취업률(약 95%)유지, 국가기술자격(산업기사)의 높은 취득률(약 80%)과 군 부사관 장학생의 전국 최다 배출 등으로 이어져 강한 대학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학과로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전기계측제어, 디스플레이전자, 컴퓨터정보, 정보시스템과 등 6개학과가 있으며 현재 2008년도 산업학사 학위과정 수시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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