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 내고2리(무래마을)가 경상북도 환경친화마을로 선정됐다.
환경친화마을로 선정된 무래마을은 주민쉼터 조성, 마을나무 심기, 소하천 정비사업 등 1억원(도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무래마을(이장 배선호)은 앞에 감천강이 흐르고 뒤로는 월류봉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양산통도사 말사인 영명사가 있어 외지 불교신자들이 많이 찾아드는 곳이며, 마을 앞 소류지를 보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주축으로 전 주민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솔선수범하고, 마을주변 및 감천, 소류지 등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높고, 마을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환경친화마을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다.
이에 무래마을은 도·농간의 격차가 날로 높아져 농촌의 젊은층이 도시로 유출되고 주민의 연령층이 고령화되면서 소외되고 있는 농촌을 자연친화적 마을로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조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교각이 설치된 지역으로 고속도로나 위험물설치시설, 오염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환경친화마을이 지정되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경우 혐오시설을 거부하는 요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도시 주민들도 환경친화 농법이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존해 환경친화마을로 개선되면 다시 찾고 싶은 고향, 농촌전원을 체험학습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되며, 도농교류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지역 환경친화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해평면 일선리, 도개면 도개2리, 선산읍 신기리, 선산읍 내고2리 총 4곳이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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