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 현재, 구미시의 자산은 4조 1천6백34억원, 부채 1천78억원,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4조 5백56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시 재정상태에 대한 복식부기 재무결산 결과 밝혀진 것으로써 자산규모만 놓고 보면 포항시에 이어 경북도내 두번째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표 참조)
또, 부채비율이 2.7%에 불과한 반면 현금수지비율은 79.4%로 각종 지표상 시의 재정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회계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기업회계방식인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정부 회계 부문에 도입되면서 각 지자체는 자산실사, 복식부기 회계처리 등을 통해 2006회계년도에 대한 재무결산을 시범 실시하게 되었고 구미시에서도 공인회계사 검토를 거친 결산 보고서를 지난 달 23일 작성 완료한데 이어 시의회, 행정자치부등 유관기관에도 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갑원 회계과장은 “제도 시행 초기단계라 자산, 부채 평가가 다소 변동 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자산, 부채에 대한 전체규모를 파악했다는 점과 기업회계방식에 의한 구미시 최초의 재무보고서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매년 재무결산 보고서를 작성, 공포함으로써 의회, 시민 등 시의 재무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재무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7 회계년도부터는 법적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내년 이후 만들어지는 재무보고서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일반에 공포되며 기존 단식부기에 의한 결산과는 자산, 부채평가, 수익, 비용인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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