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4-23 오후 02:20:2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김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27개월 영훈이의 힘겨운 겨울나기
신장장애로 하루 3회
고통 속 손투석
2007년 11월 21일(수) 05: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난 2005년 신장장애(2급)와 구개파열의 선천적 장애를 타고난 김영훈(27개월, 9Kg), 엄마 박옥임(40)씨는 항상 오늘이 영훈이의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힘들어도 아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훈이의 배에는 목에서부터 배까지 흉측한 수술 자욱이 선명하다. 지난해 3월 신장장애에 대한 2차 수술도중 심장마비가 발생해 대동맥수술로 인공대동맥으로 교체하면서 생긴 것이다. 지금도 수시로 응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신세를 지기가 일쑤. 영훈이 엄마는 2차 수술당시를 잊지 못한다. 12시간으로 계획한 수술이 심장마비로 인해 대동맥을 교체했고, 수술 후에도 심장이 부어 개복한 가슴을 봉합하지 못한 채 10일을 기다려야 했다. 그 당시 의료진들이 “포기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던 기억이 떨쳐지지 않는다. 지금도 영훈이는 매일 3회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여유가 있다면 하루에 한번 기계투석을 하면 되지만 경제적 이유로 인해 심한 고통과 감염의 우려가 있는 손투석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영훈이 아빠는 하던 사업의 부도와 둘째를 갖자고 우겼던 것에 대한 자책으로 지병인 당뇨가 악화되어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있다.
 영훈이와 영훈이 아빠의 병간호와 병원비, 큰아들의 양육비. 돈 들어갈 곳은 많지만 이에 비해 영훈이네 한 달 수입은 박씨가 전자부품 아르바이트로 버는 15만원이 전부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하고 싶어도 살고 있는 집 때문에 불가능 하다. 이 집도 경매중이라 조만간 길바닥에 나 앉아야 할 형편이다. 이처럼 온 가족이 길바닥으로 나 앉아야 겨우 지원이 되는 사회 안전망에 대한 원망도 많이 했다.
 요즘 영훈이 엄마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영훈이와 가족을 지키는 일만이 존재 할 뿐. 하지만 희망을 버리진 않는다. 그래서 박옥임씨는 말한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준 영훈아.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그녀가 사회의 따스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처 전화 054)436-7199, 메일 k2958in@hanmail.net (효동어린이집 장애전담보육시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최신뉴스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
국립금오공대, ‘2026 KIT
박세채 구미시의원, 제295회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보건대학교, 중간고사 맞아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