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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술 이 야 기 ]]
신방 문지방을 넘는 순간
옥황상제의 점사가 나온다
2007년 10월 31일(수) 01:2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점술가를 한번씩 찾는 사람이면 최근 거론되고 있는 목영선생에 대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북삼에 거주하고 있는 목영선생은 단순 무속인 보다는 인생상담사 혹은, 심리치료사라고 부르기에 적합하다.
 목영 선생을 자주 찾아뵙는 지인은 “그녀의 눈동자가 초점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녀의 눈동자가 먼 허공에 빠졌다는 느낌이 들 때, 그때가 바로 그녀가 혼령(魂靈)과 교감하는 시점이다”라고 설명한다. 목영(目靈)선생은 눈(目)에 신이 내렸다.
 태어난 지 한 돌이 되었을때 그녀의 눈은 검은 동자가 거의 없고 흰 동자만 있었다.
 크면서 차차 검은 눈동자가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그때부터 눈에 통증이 오고 병원에 가도 병명을 알수가 없었다.
 17세가 되던 해부터 사람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사람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눈의 통증은 그 강도가 점차 더해갔다. 급기야 2005년 10월 7일 몸에 신열이 나고 눈의 통증이 극에 달했을때 그녀는 신을 모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신을 모신지 1년이 지나 2006년부터 주변 이들의 상담을 해주면서 입소문으로 그녀의 신통력은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 흔한 대나무 하나 꽂지 않고, 광고나 간판 하나 없이 그녀의 신방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다.
 점술가들은 흔히 과거의 일을 잘 보는 경우가 많아도 현재와 미래의 일은 잘 모르기 일쑤다.
 그러나 그녀는 과거 보다는 손님이 문지방을 넘는 순간 눈에 이상이 오면서 현재 그가 무슨 일로 왔는지를 알게 된다.
 손님이 신방 문지방을 넘는 순간, 사주를 넣기도 전에 옥황상제께서 알려주시는 점사(占 辭 )가 나온다.
 그래서일까. 목영선생의 고객들은 주로 현재의 일이 막혔을 때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를 묻기보다 현재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를 상담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앞날에 대한 불안과 기대감보다 현재의 어려움을 풀기 위한 고객이 더 많다. 주로 서울 경기 지방에서 많이 오는데 대다수가 부동산 문제나 사업관련 상담이다.
 지역에서는 자녀 상담이 많다. 정치인들도 은밀히 상담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점사(占辭)와 그 비방(秘方)이 신통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그녀에게 자신의 가정사는 물론 사업, 부동산 문제 전체를 상담하는 이들이 많다.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사업을 계획할 때, 일상적인 자녀교육상담 등 마치 전속 계약하듯 단골이 생긴 것이다.
 흔히 말하는 목영선생 마니아(mania)층이 생긴 것이다.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자가 몰려 예약을 해야만 상담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방문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찾아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고 당부한다.

 목영선생 상담:974-9928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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