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구미시가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산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과 개발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자원 시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초 과학연구단지 지정이라는 구미경제에 있어 큰 획을 긋는 낭보가 있었고, 이는 구미공단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정현황, 파급효과, 특례사항 및 추진일정, 신설될 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시 환경, 도시, 농지, 산림부서 및 구미세무서 공무원의 답변도 있었다.
이날 주민들은 개발일정과 토지보상, 양도세, 이주대책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시에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타난 주민의견을 수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일원 6.26㎢로 국제업무지구, 국제화 교육 시설, 외국병원, 외국인 정주시설 등이 조성되고 첨단 IT산업·모바일 산업단지, R&D시설 등 오는 2020년까지 모바일산업 집적지로 조성된다.
한편,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보고 기존 1, 2, 3, 4단지 및 4단지 배후단지와 연계 개발함으로써 인구증가, 생산유발, 고용창출, 부가가치 유발, 구미 브랜드 가치창출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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