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수출이 350억불을 달성했으나 이번 설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이선우)는 경북전역 회원사 50인이상 사업장 2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날휴무실시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상여금 수준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기업은 72.5%로 전년도 73.2%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는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명시되어 회사의 경영성과와는 상관없이 지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율을 보면,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53.5%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의 50∼80%가 30.2%, 기본급의 20∼50%가 4.7%, 정액 10만∼40만이 11.6% 등으로 나타났다.
귀향차량 제공은 대기업 일부를 제외한 전 업체가 개별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일수는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올해 설 명절은 지난 해 3.3일보다 평균 1.8일 증가하였으며, 이는 설연휴를 주말과 연계 하여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2일, 중소기업이 5.0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5일 92.2%, 6일 5.3%, 4일 2.5%로 조사됐고, 6일을 쉬는 업체는 노동조합이 있는 업체로 단체협약의 규정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경총은 2008년도 경영수지는 소폭 흑자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내 기업체중 2008년도 경영수지 전망조사에서 전년도와 대비하여 40.7%가 소폭흑자, 8.5%가 소폭적자, 44%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 했다.
이는 전년도 38.5%가 소폭적자를 예상한 것에 비해 금년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기업인 출신의 대통령이 당선된데 대한 대기업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의 기대로 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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