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전보 등 349명 자리 옮겨
28개 담당보직 축소,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
2008년 01월 03일(목) 06:01 [경북중부신문]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달 28일 ‘95년 시·군통합 이후 최대 규모인 349명에 대한 인사를 2008년 1월 1일 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선4기를 역동적으로 이끌고 조직분위기 쇄신과 행정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행한 이번 인사는 2007년 ‘미래지향적 성과중심의 조직개편’에 따라 5급 1명과 6급 12명, 7급이하 9명 등 22명의 승진자를 포함한 전보, 소속변경 등 전체 공무원의 1/3이 자리를 바꾸었다.
이번 인사의 주요특징은, 박보생 시장의 역점사업의 하나인 퇴보적인 기구의 과감한 조직개편의 단행으로 중앙의 지시 일변도의 조직관리에서 탈피하고 ‘조직기능의 활성화’와 ‘부서이기주의 및 중복업무의 통합’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농업경쟁력 강화'와 `중단 없는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공서열보다는 업무추진 성과와 능력을 원칙으로 경쟁원리를 도입, 일하지 않는 공무원을 조직 내 인사발탁에서 배제시키는 등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일반사무직렬 기능직에 대해서도 우선 희망부서를 신청 받아 본인의 적성과 능력을 감안한 부서 배치로 활력을 도모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중복된 28개 보직을 축소해 보직을 잃은 담당직원들에 대해서는 애석하다고 밝히고 인구감소에 따른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그동안 오랜 관행으로 기술직렬만 근무하던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에도 행정사무관을 배치했고 본청 기술직 부서장을 거의 대부분 순환보직 했으며, 그 외 사무관도 목표달성도와 업무 추진 성과도에 따라 예외 없이 보직을 변경해 앞으로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자리만 지키는 공무원은 단호히 조치한다는 의사표시로 정말 후련한 인사라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지역보건사업추진과 혁신도시건설, KTX 김천역 건립, 삼애원 개발추진 등 `희망의 김천건설'과 지역현안사업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작고강한 지방정부 구현'으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현일 기자 kcshi@chol.com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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