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인배 "교육도시 등 옛 명성 되찾아야"
민주당 배영애 "선수촌 건립은 지역발전 연장선에서 검토"
열린 우리당 배태호 "고속철도 역사건립 관광자원으로 이어져야"
무소속 임호영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터"
사회분야
경북교육대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의회차원에서 일고 있습니다. 또 김천보건대학은 착공 후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김천은 예로부터 교육의 도시였습니다. 경북에서 시로 승격된지 50년이 넘는다는 근간에는 김천이 교육의 고장이라는 데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세의 위축과 함께 교육분야에도 실제 후퇴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러한 위축된 시세를 살리는 차원에서 교육의 고장 김천에 경북교육대학유치와 김천보건대학의 완공은 실로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도시가 발전하는 근간에는 교육이 제대로 자리잡아야 합니다. 알다시피 김천은 과거 어느 도시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교육이 번창했고 명성 또한 자자했습니다. 그러나 김천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교육분야에 다시 투자를 해야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경북교육대학의 유치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의회는 물론 전시민이 함께 나서 유치에 노력해야 하는 사항이며 분명 무게를 두겠습니다. 그리고 보건대학은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존의 건물이 흉물로 남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한국보건대학은 공정 약 75%정도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설립인가를 취득한 학교법인 영송학원측은 대학설립을 포기한 상태이며 어모면 옥율리 현위치에 경북교육대학을 유치한다면 김천의 발전과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좋을 것입니다. 이는 김천의 역사성과 교통요충지로서의 장점을 홍보하고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교육자치를 추진하는 것을 명분으로 추진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우수한 초등교원의 안정적 확보와 초등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대안으로 경북교육대학의 설립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천은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현재 69개의 초,중,고,대학이 시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3만여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또한 교육여건이 유리해 경북교육대학의 입지로서는 최적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현재 공사가 중단된 김천보건대학 부지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자치단체와 협조, 경북교육대학의 활용과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제분야
전국체전 김천유치와 관련 각종 시설물 등이 건립됩니다. 체전 이후 각종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김천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는데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전국체전 유치를 발단으로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김천의 경제측면에서 볼 때 일단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체전이 끝난 후 각종 시설물의 활용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볼때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물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요. 영구적인 시설물활용 방안 차원에서 운동장이나 우수한 체육관련 시설물 등을 관광자원화 하는 것도 좋은 방안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국체전 김천유치는 분명 김천을 위해서나 인근 지역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단지 행사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라면 바람직하지 않는 것입니다. 몇몇 사례를 보더라도 시설재활용을 적절하게 하지 못해 부담으로 안고 가는 도시가 있습니다. 특히 김천시의 인구 증가를 위해 구미, 칠곡 인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고속역사 예정지 근처에 선수촌을 설립, 체전이 끝나면 시민들에게 분양을 할 수 있는 서민촌과 선수촌을 염두에 두고 건립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체전 김천유치는 중소도시인 김천의 영광이며 이러한 큰일을 해낸 박팔용 시장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전국체전 준비는 김천시장이 중심이 되어 전시민의 협조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역국회의원은 중앙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야당의원 보다는 여당의원이 더 잘 할 수 있음을 김천시민들은 잘 알것입니다.
전국체전과 관련한 각종 시설물들을 단발적인 사용에 그치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우선 향후 김천시민들이 언제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김천시와 협의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천시민들이 이 시설물들을 이용해 크고 작은 각종 행사를 김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전국체전 김천유치는 어느 한 사람의 공적이 아니고 전시민이 이루어낸 뜻 깊은 일입니다.
김천은 타도시에 비해 역사성이 오랜 도시입니다. 유적지를 개발, 관광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시세가 커지면 지금보다 더 나은 문화유적지 개발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큰 도시인 인근 구미시민들도 이곳 김천의 역사유적을 구경하기 위해 많이 다녀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의 근간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김천은 그런점에서 볼때 무한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고장입니다. 차후 이문제와 관련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시민들에게 내놓겠습니다.
구미의 국가공단을 흉내낸 실현성 없는 정책을 내세우기 보다는 김천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역사와 전통면에서 앞선 김천은 그 특징을 십분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임도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개발이나 전통 고사찰인 직지사에 대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황악산을 이용한 유료사업 추진, 구성댐 건설 , 케이블카 설치, 스키장 설치, 놀이공원 조성 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중요한 것입니다.
고속철도 김천유치는 김천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직지사와 청암사, 무주, 해인사를 관광벨트화하는 관광사업과 관련 부항온천을 개발한다면 더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년째 중단되고 있는 부항온천 개발은 외자유치나 국내 대기업간의 합작투자가 있어야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대형사업을 여당쪽에서 추진한다면 그 시기가 많이 앞당겨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김천은 구성면에 신석기시대의 유적지를 포함하여 1개의 국보, 15개의 보물, 1개의 천연기념물 외에도 지정 유,무형 문화재 및 기념물 등과 전통사찰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우선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향토박물관이나 향토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상품화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김천온천 개발을 조속히 완료토록 하겠으며 수도산과 추풍령을 산림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삼애원 이전과 신도시 개발은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도시 개발은 고차원적인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추진해야 하며 이는 김천의 백년을 앞보고 추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시가지의 각종 도시문제 해결이 현재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애원이전과 신도시 개발은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장차 새로운 김천을 상징할 이 사업에 있어서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천발전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입니다. 적당한 장소를 물색, 삼애원을 이전해야 하나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삼애원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야 하며 이는 해당시민들의 공동체 함양이라는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와함께 현재 주요 사업인 양계업과 차후 공해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으로의 전환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삼애원 이전문제는 주민들의 높은 보상가 요구와 민간건설업체의 적자예상으로 인한 참여거부 등으로 인해 현재 진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시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와관련 김천시와 민간기업 혹은 김천시와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이 공영개발기관과 합작하는 제3섹터사업이 필요합니다.
삼애원 일대는 정부투자기관이나 민간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도하여 구미전자단지나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와 같은 첨단테크노전자단지 및 전자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도록 추진하고 이를 위하여 입주하는 업체들에 대하여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외지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과 협의하여 투자여건을 개선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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