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구미지부가 “돈 깨끗이 쓰기” 및 “도전 다시 쓰기”운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 03월 22일(월) 12:56 [경북중부신문]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은행권은 종이가 아닌 100% 면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해외에 수출을 할 정도의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폐의 유통수명은 10,000원권이 4.5년, 5,000원권 및 1,000원권이 2년에 불과할 정도로 짧은 실정이라며 미국 100달러 9.5년, 호주 100달러 11년등과 비교할 때 유통수명이 현저히 짧아 돈 깨끗이 쓰기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또한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폐기한 은행권은 연평균 4조 6천억원, 물량기준으로는 연평균 8억3천만장 정도에 달하며 이는 5톤 트럭 기준으로 175대 분에 해당하고 폐기한 물량을 모두 이을 경우 129,000km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부산(428km)을 151회 정도 황복할 수 있는 거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매년 새돈을 만드는데는 연평균 1,050억원(은행권 620억, 주화 430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비용부담으로 귀착돼 깨끗이 사용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3년 현재 동전의 공급규모는 500원짜리 12억개, 100원짜리 57억개, 50원짜리 14억개, 10원짜리 55억개로 국민 1인당 285개씩을 보유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부분 집안의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퇴장되어 사용되지 않는 비경제적인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휴면상태의 동전을 경제적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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