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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재배단지 확대
 구미관내 농협들이 농산물 개방화에 맞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보급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04년 04월 06일(화) 10:0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농협구미시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월 세계무역기구에 의거 관세화 유예를 기초로 한 쌀 재협상을 통보하는 등 국내 쌀 산업이 크게 변화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협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평농협(조합장 최서호)에서는 우렁이 쌀 재배단지 60ha를 조성하여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100여명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17일 친환경농업(우렁이농법) 교육을 실시하고, 모내기를 한후에도 농가들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고아농협(조합장 강명수)에서는 지난달 18일 63ha 고품질 쌀재배단지가 있는 외예리 농협산지 집하장에서 재배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진청 전문가를 초빙, 친환경 고품질(저농약)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아농협은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벼를 자체 브랜드화 해서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선산농협(조합장 황종호)에서는 지난달 26일 친환경 고품질쌀(무농약) 생산 재배단지 60ha의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농약쌀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교육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농협이 전량 수매하여 고품질 쌀로 가공해 일반쌀보다 20%이상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박희주 농협구미시지부장은 “쌀 재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국내쌀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농협들이 앞서서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서는 모습이 바람직하다.”면서 “소비자들도 웰빙 바람으로 안전한 고품질 쌀을 선호하기 때문에 농가들도 고품질쌀 생산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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