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면서 날씨가 건조해지는 틈을 타 전국적으로 산불을 비롯한 크고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구미시 구포동 모 아파트내 공동창고에서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발생,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공무원들의 화재 진압으로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임우 완수에 전력을 쏟고 잇는 구미소방서 인동파출소는 평상시에도 각종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진압, 응급환자 긴급 수송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소방관들은 관내에서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까지 사랑의 온정을 배풀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동소방파출소는 또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대형 화재 취약대상과 유흥업소, 단란주점, 노래방, 찜질방, 피시방등 다중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소한 안전부주의로 인한 회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출입이 잦은 관공서나 주요 대형판매시설, 아파트 단지에 불조심 방화환경조성을 교육,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관영 인도파출소장은 위급상황이 아닌 단순 문잠김 또는 비응급환자의 병원으로의 이송요청을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보다 위급한 사고에 구조,구급 활동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지연되면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대식(진미동)씨는 “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책임에 비해 근로조건등 복지상황은 너무나 열악하다.”며 “ 소규모 중소기업에서도 일일 8시간 이상 근무할 때는 시간외 수당이나 야간수당, 특근수당등이 지급되고 있는데, 생명의 위협을 수시로 느끼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종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이해될수 없다.”고 말했다.
42년의 세월동안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수없이 희생된 소방공무원, 2백만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활동과 화재예방, 진압에 몸을 던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복지는 우리 복지의 수준을 말해주는 부끄러운 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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