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구미시장은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회 재단과 중국외교부 외사관리사, 일본 국제화협회 공동초청으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요녕성 대련시, 심양시에서 개최된 에 한국의 기초자치단체 대표로 참석, 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 김관용 시장은 단일공단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수출 200억불을 달성한 구미시의 국제교류와 지역경제 발전의 추진전략을 사례로 들고 지방의 국제교류 현실을 진단하면서 향후 지방교류와 지역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170여명은 구미시의 연간 수출 200억불 달성과 지역발전 추진전략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다음은 김관용 시장이 세미나에서 주제발표한 "한·중·일 지방교류와 지역경제발전“요지이다.
21세기는 국제화와 개방화 그리고 지방화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이른바 지방의 세계화 즉 세방화(Glocalization) 시대이다.
세계경제는 자유경쟁시장 체제와 자본과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을 운영원리로 체택하면서 무역장벽이 없는 “국경없는 경제”(borderless economy)교류로 국가는 물론이고 지방정부들도 세계화에 부응하지 못하면 낙오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국제교류와 협력은 그만큼 중요하다.
〈구미시는 첨단 수출산업 도시〉
구미시는 90년부터 6개 국제도시와 결연을 맺어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2003년에는 27회 270명에 달하는 등 국제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36만 시민의 평균 년령이 30세, 30대 이하가 70%이상을 차지하는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도시이다.
구미시는 지난 71년도 수출 800만불을 시작으로 94년말 51억불에서 민선후 4배이상 증가한 2003년도 205억 6천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전체 수출의 10.6%을 차지하는 것이다.
무역흑자는 124억불로 나라전체 150억불의 83%를 차지하여 한국수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중 중국 45억불, 일본 10억불을 차지할 만큼 중국과 일본은 아주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 되었다.
또 한국의 국민소득 10,000불에 비해 구미시는 개인총소득 24천불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어 사람들이 계속 몰려오는,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첨단 수출산업도시이다.
구미시는 건설을 위한 주변고속도로 확장, 남구미대교, 산호대교, 구미종합역사 건설, 풍부한 공업용수 공급 등 구미공단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구미국가 4공단의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국민임대산업단지 조성과 구미전자기술연구소 설치와 1공단의 벤처벨리 조성등 R&D 기능을 갖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통상 자문관, 외국어 통역 국제친선도우미 운영, 중소기업기술개발, 운전자금지원, 산.학.연.관 민관협력체계 구축, 테크노 비즈니스 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한 지원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박정희 체육관 건립, 인동도서관, 근로자 종합 복지회관, 장애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동락공원 조성, 근오산 공원 ISO14001 인증, 낙동강 철새도래지 보호 등 복지환경시설을 확충하고 앞으로 산림휴양공간 조성, 종합레저스포츠 타운, 근로자 문화센터를 건설하여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함께 숨쉬는 쾌적한 정주생활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방의 국제교류는 교류협력이 친선위주로 이루어져 경제발전으로의 파급효과가 미약하고 ,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기업, 민간단체, 시민등의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교류 주체들간의 정보유는 거의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투자상담, 통상활동을 위한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높은 언어장벽을 지적할수 있다.
지방교류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한·중·일 동북아 3국의 공동협력체를 구성하여 각지역의 기업환경과 노동, 자본등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할수 있는 정보믈러스터를 구축하고, 지방정북산의 교환근무 등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와 통상능력을 갖춘 지방정부의 전문인력 육성, 기술, 생산성, 노동력 등 지역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노동과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동북아 3국은 비슷한 역사배경과 문화전통, 풍속과 습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사회, 시민조직간의 활발한 문화, 예술, 체육분야의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경제적 교류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동북 아시아 3국은 앞으로 세계사를 주도할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지방정부간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제로섬게임이 아닌 각 지방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총체적 파이를 키워나가고 , 동북아 3국의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체를 제도화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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