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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쓰레기로 `몸살'
 구미의 쇼핑문화 중심 거리에 항상 쓰레기 더미들이 진을 치고 있어 지나는 쇼핑객들의 기분을 망치게 하고 있다.
2004년 05월 10일(월) 05:13 [경북중부신문]
 
 특히, 구미시 원평동 2번도로. 이곳은 구미시의 중심 쇼핑 지역으로서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이다.
 문제는 쓰레기 수거시간이 24:00시부터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들이 저녁시간대 19:00부터 거리에 비춰 쇼핑 픽크 시간과 같이 맞물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곳을 지나는 행인들에게는 항상 쓰레기 더미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공휴일에는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아 그 전날 모여진 쓰레기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5월5일 어린이날 같은 경우에 대낮에도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는 2번 도로가 쓰레기들로 하여금 쇼핑 기분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들이 쇄도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 신평동 김인자(35세)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쇼핑을 즐기러 시장에 나왔는데, 상가 거리에 섞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매우 불쾌하다.” 며 “쇼핑거리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인파가 몰리는 쇼핑가 만큼은 시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상가상으로 쓰레기 집결 장소가 공교롭게도 공중전화박스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쓰레기들이 전화 이용객들의 출입까지 방해하고 있다.
 그래서 쓰레기 봉투들이 통행자들의 발길에 차이는등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또한, 여름철을 맞아 악취발생은 물론 전염병 발생 요인으로 우려되어 인근 음식업계에 적신호를 주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4공단 유치로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구미의 쇼핑 중심가에 방치된 쓰레기들로 하여금 세계속의 구미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시의 조속한 방안책을 요구했다.
       〈박명숙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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