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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실트론 3공장 앞 도로 등 불법주차 극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사는 기업문화를 지향해야할 일부 기업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저해하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2004년 05월 17일(월) 02:0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공단 내 LG그룹에서는 해당기업 경영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장 정,후문 도로에 사설도로 교통신호등을 설치하는가하면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된 차도를 막은 가운데 주차장으로 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구미시민의 체육시설인 낙동강 고수부지 일부를 자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시민의 편익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군다나 시미동에 위치하고 있는 LG실트론 3공장 정문 앞 도로에는 “주차금지 원추봉”을 세워놓아 차량통행을 금지시키고 있는 가운데 LG그룹출입자들의 주차장으로 전락해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불법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단속관련 부서인 구미시와 경찰서는 단속 책임을 서로 전가시키면서 유착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 실트론 3공장을 직접 관장하고 있는 LG실트론 2공장의 경우 제기된 민원을 거들떠보지조차 않고 있으며, 불법주차에 대한 책임을 LG건설로 전가시키기에 급급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 지역민이 정당한 방법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지역민과 공생하는 기업은 이를 적극 해결해야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민원을 제기한 주민에게 오히려 면박을 주는 것은 세계일등 기업을 추구하는 기업주의 가치관에도 찬물을 끼얹는 몰지각한 행위다.”고 비판했다.
 한편 관할 경찰서 역시 이 지역을 정기 순찰하면서도 불법 상황을 묵인하면서 주민들은 “ 특정업체 봐주기식 단속으로 주민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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