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21일 산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동면 발전기금 100억원에 대한 활용방안회의를 개최하여 정부방침에 부응하는 녹색 저탄소 신 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 구미시에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면 발전기금 100억원은 구미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생활쓰레기 처리시설로서, 산동면에서 백현리 산 177번지 일원(곰재)에 유치를 신청하여 2005년 9월 16일 최종 선정된데 대한 인센티브로 면의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이 크게 기대된다.
산동면에서는 100억원 기금을 면민들의 뜻에 따라 유효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 면장, 시의원, 조합장을 당연직 임원으로 하며, 15개 각 마을의 주민대표 1명씩을 포함한 산동면발전협의회(18명)를 구성하여,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에 구미시(청소행정과)는 지난 2008년 6월 24일 금오공대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여 용역결과에 대한 3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 및 타당성 분석 결과물을 제출했고, 이 중 신재생 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 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한 동기는 그 수입금이 금융기관에 정기예탁 할 경우 연 5%인 이자수입보다 훨씬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예상되는 수입금은 연간 10억원 정도로, 원금은 영원히 보전한 채로 수입금만으로 면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장학사업, 노인복지사업, 아동 및 여성복지사업, 출산장려, 장례비 지원, 면민화합, 영농지원, 타 자생단체 지원 등 면의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유재일 산동면장은 “그 당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입지선정 및 환경자원화시설 조성 담당자(당시 : 환경관리센터 조성팀장)였다고 회고하면서 국민의 의식 속에 혐오시설로서 각인되어, 내 지역만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으로 기피했던 시설이었지만 산동면민들의 희생정신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시설을 유치해 준 것에 대해 40만 구미시민 모두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조성되고 있는 환경자원화시설은 최첨단 친환경시설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벤치마킹 하려 올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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