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회(대표 송용자) 비타민교실 ‘결혼이주여성 말하기대회’가 지난 6일 구미시립도서관 선산분관에서 임춘구, 우진석, 이갑선 구미시의회 의원, 권순형 선산읍장, 변종선 시 노동복지과장, 김홍구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 결혼이주여성,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 시집 온지 7개월부터 3년 미만의 새댁들로 비타민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의 결혼이주여성 17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참가자들은 그 동안 한국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부터 가족자랑, 시어머니와 남편에 대한 서운했던 감정과 고마웠던 일 들을 꾸밈없이 드러냄으로써 심사위원을 비롯한 청중들을 감동시켰으며 간혹 실수를 하기도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한국에 거주한지 2년 8개월 된 브이티 리엔(베트남)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2년 거주한 유홍매(중국)씨, 장려상은 웬티타이(베트남)씨가 각각 수상했고 아쉽게 상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참가상금 5만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선산로타리클럽의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해 다문화 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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