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26회 단계백일장 3천여명 참가
정성기 회장 \"갈고 닦은 실력 발휘\" 당부
2009년 05월 12일(화) 01:2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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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열린 제26회 단계백일장
제26회 단계백일장이 지난 7일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 주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택 경북도의원, 김태근, 김상조, 윤서규 구미시의원,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되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정성기)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렸다.
지난 1984년 처음으로 개최된 단계백일장은 선산 출신으로 사육신의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창작활동 의욕을 북돋워 주지 위해 선생의 호를 붙여 바르게살기구미시협의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관내 학교 학생 중 3%로 제한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다.
부문별 참가자는 운문 5백69명, 산문 4백95명, 그림 7백6명, 서예 1백58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1천1백4명, 중학생 5백30명, 고등학생 2백94명으로 총 78개교에서 1천9백28명이 참가해 그 동안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 대회에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입상자를 선발하여 6월중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7월중에는 입상자에 대한 작품집을 발간하여 입상자 및 관내 학교·기관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10월중에는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린 의식행사에서 정성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충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임창호 구미교육청 학무과장은 “사육신 중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이번 대회를 통해 피부로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단계 하위지 선생의 후손 하용락씨외 4명이 후손 대표로 참석하여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하용락씨는 “해마다 백일장을 개최, 조상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충절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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