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춘구)가 구미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시설 방문으로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제14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위원들은 영천 화산면 소재 나자렛 집·나자렛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운영실태 및 시설을 두루 견학하고 시민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임춘구 위원장을 비롯해 박교상, 전인철, 장세만, 김상조, 박광석, 길윤옥, 박순이 위원 등이 참석해 제2대 나자렛 집 김정숙 원장으로부터 주요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랑자들이 거주하는 생활동 및 노인요양원 등의 관련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도 했다.
나자렛 집은 구걸, 노숙, 배회하는 행려인 등을 치료·선도하는 부랑인 복지시설로 1988년에 설립, 300명 수용 규모 중 현재 28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부랑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 뇌졸증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자렛 노인전문요양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미 지역은 현재 부랑인을 위한 시설이 없으며, 지역에서 맴도는 부랑인들이 나자렛 집으로 수용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춘구 위원장은 “현대 사회는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부응해 구미시가 소외되는 시민들이 전혀 없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고 일축하고, “기획행정위원회가 시민들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위원들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케어와 노인 장기요양보호시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보다 나은 복지관련 시설 확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명숙 기자〉
▲ 지난 14일 나자렛 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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