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연간 1조2천억달러에 달하는 단일 최대 규모의 수출시장인 미국 정부조달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촉진을 위하여 수출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 미국 연방정부의 공식벤더 등록을 지원한다.
미국 정부조달시장(주한미군 포함)의 입찰에 참여하거나 물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CCR(Central Contractor Registration, 중앙계약자등록소)에 공식벤더로 등록하는 것이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에 중기청과 중진공은 2008년도에 퍼시스 등 22개 중소기업의 CCR 공식벤더 등록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20여개 업체를 선정,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보통신, 보안, 통신장비, 전자제품, 사무용품 등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아 유망한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 가운데,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이하의 중소기업(단, 북미지역 수출실적 보유 업체는 전년도 수출실적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이며, 선정된 업체는 CCR 벤더 등록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중기청이 운영하는 ‘해외조달시장정보시스템’(www.b2g.go.kr)을 통해 미 연방정부의 최신 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는 동시에 미국 현지의 GSA-스케줄 컨트랙터 및 조달 우대기업 등 유력 컨트랙터를 대상으로 납품제안 타겟 마케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조달시장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를 포함해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며, 우리나라를 포함 WTO 정부조달협정에 가입된 39개 국가에 개방되어있으나,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상대인 중국은 WTO 정부조달협정 미가입으로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없고, 특히, 한·미 FTA가 발효되면 정부조달 양허 하한선이 현행 13만 SDR에서 10만 SDR로 낮춰져 우리 중소기업 진출이 유리한 해외 시장이다.
* SDR(Special Drawing Rights) : 국제준비통화의 성격을 가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으로 5월 11일 현재 1 SDR의 원화가치는 1,901원에 상당함.
이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외조달시장 정보시스템(www.b2g.go.kr)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6월 5일까지 E-mail (ccr@b2g.go.kr) 또는 팩스(02-769-6730)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중진공 e비즈사업처(☎02-769-6715) 또는 해외조달상담센터(☎ 02-581-3425)로 하면 된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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