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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에 감사\"
5월 26일 퇴임하는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
\"긍지와 보람을 느낀 알토란 같은 시간\" 강조
2009년 05월 26일(화) 05:0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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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정무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동안 저에게 깊은 신뢰를 보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도민과 동료직원 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5월 26일자로 지난 1년 3개월 동안 맡았던 경북도정무부지사에서 퇴임하는 김영일 경북도정무부지사.
 김 부지사에게 있어 지난 1년여의 기간은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긍지와 보람을 느낀 알토란 같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이 기간 동안 경북도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웅도 경북의 새 도읍지 확정, 독도주권 확보, 민선 4기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경북발전 4대법 제정을 통한 권역별 성장엔진 구체화 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현안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동분서주 했으며 그 결과, 도민이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재임기간 중 사회복지분야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노력한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경북 실현을 위한 시스템구축을 비롯한 몇몇 도정현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채 동료 공직자들에게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어 마음 한편이 한없이 무겁고 자신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염려가 된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 해 2월 13일 취임이후 서민생활안정에 초점을 맞춘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 새로운 부지사상을 확실하게 심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지사는 지난 해 경북도의 복지예산이 1조2천억원 이상 달함에도 불구하고 도민이 느끼는 체감복지도가 낮은 수준임을 각성, 중장기 복지정책을 개발 및 복지시설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행복재단 설립을 구상하고 복지, 보건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 지역별 간담회, 여론조사, 타당성 용역의뢰 등을 추진했다.
 김 부지사는 평소 “취약계층의 최고 복지는 일자리 창출”임을 강조하고 사회 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왔다.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노인돌보미, 산모신생아도우미, 중증장애인활동보조 등 사회적 일자리 2천3백여개를 발굴했고 여성의 고학력화, 사회인식 변화 등으로 경제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준에 맞는 전산회계사무, 천년염색, 아동보육교사 등 여성친화적 일자리 3천1백여개도 발굴했다.
 김 부지사의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지난해 이루어진 각종 복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표창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해외시장 및 판로개척, 문화외교 활동 등에서도 상당부분 성과를 얻었다.
 김 부지사는 지난 해 경북도내 20개 업체의 57개 우수품목을 엄선,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H-마트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해 뉴욕, 뉴저지 등 미국내에 직영점 4개소를 설치, 경북통상을 통해 운영중에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서호주를 방문, 상호교류 활성화를 기했다.
 26일 경북도정무부지사라는 중책에서 조용히 퇴임하는 김 부지사는 도민들에게 경북이 ‘한국의 발전’을 주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변함없이 경북도정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자신 또한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도청의 가족으로서 경북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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