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사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2009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산업학회와 중국 산동대학교 주최로 구미1대학에서 열렸다.
구미1대학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주)HTC, (주)E&P 컨설팅, (주)베스트웨스턴 구미호텔이 공동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 대학과 경희대, 중앙대, 계명대 등 국내 주요대학의 관광계열 교수 등 학회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신 성장동력, 구미권 관광산업과 그 미래’라는 주제로 4대강 유역의 개발과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유·불교 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거버넌스 구축 및 슬로우시티 등 관광문화 구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구미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한·중간의 공동 주최로 구미시의 신 성장동력이 될 관광 개발 컨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 산동대학교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중국관광개발전략을 위한 관광개발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대회 2일차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해수 한국관광산업학회장을 비롯해 길소청 중국산동대학교 부원장, 남유진 구미시장,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 박양우 중앙대 부총장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최해수 한국관광산업학회장은 개회사에서 “평소 학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 주신 회원여러분과 행사를 주관해 주신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기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구미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사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구미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 산업 발전으로 육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최성철 구미1대학 호텔관광계열장은 “구미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도리사 등 좋은 문화 컨텐츠가 지역에 산재해 있다”며 “제안된 연구결과를 체계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산업학회는 이날 개회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에 대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경영대상’을 수여 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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