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조성해온 작은도서관이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작년에 개관한 아포읍 푸름찬, 어모면 꿈앤들, 신음동 달봉산 등 3개소와 올해 개관한 교동 김산고을, 부곡동 보랏빛꿈과 고래실, 모암동 삼산이수 등 4개소를 합쳐, 총7개소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은 주 이용객인 어린이를 위한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공간에 5∼7천권의 신간도서와 연속간행물이 비치된 자료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사랑방, 스토리텔링을 위한 유아방, 인터넷코너 등을 갖췄다. 또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종이접기, 펠트교실, 플레잉 잉글리쉬, 마술교실 등의 문화강좌도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공모에서 전국 최다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까지 총4억4천만원의 정부지원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지좌동에 조성할 작은도서관 건물을 기업으로부터 기부채납 받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작은도서관은 가족 및 어린이를 주된 이용대상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시립도서관의 회원증으로 7개 작은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