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지만 잊고 살아가는게 몇가지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기이다. 공기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없으면 단 1분도 버티기 어려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공기는 인류가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 한 것이며 성경에서도 인간을 만들 때 마지막으로 하신 것이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다.
즉, 공기는 인류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한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공기를 우리는 감사하며 공기가 오염되지 않게끔 노력하고 또 후손에게 맑은 공기를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겐 있다.
우리 육체가 살아가는데 공기가 필수 요소인 것처럼 우리가 사회를 형성하고 살아가는데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자유민주주의이다. 공기는 인류가 탄생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 인류보다 먼저 존재했지만 자유민주주의는 인류가 사회를 형성하고 신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필요에 의해서 인류가 만든 가장 보편적인 사상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없었다면 인종차별, 지역차별, 국가차별, 사회적 차별을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서로의 의사를 존중해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상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잘 정착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자유 민주주의는 그냥 형성된 것이 아니라 왕권과 봉건적 제도와 싸워 만들어낸 투쟁의 산물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각 나라마다 처해진 위치는 다르지만 투쟁을 하고 피를 흘려 자유민주주의를 도입하고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왕권정치였던 조선시대에서 36년간의 일제통치, 5년간의 신탁통치를 거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강대국의 힘에 의해 선택을 하게 되었다.
북한의 공산주의는 독재정치의 전유물로 변해 버렸고 지금은 독재를 넘어 신격화 정치에 가까운 공산주의가 되어 버렸다.
남한도 예외가 아니었다. 독재정치에 희생양이 되었던 자유민주주의는 4.19혁명, 5.16군사 쿠데타를 불러왔고 또 다시, 독재정치에 희생양이 되어 부마사태를 불러 왔다.
반복되는 군사 쿠데타로 인해 80년대 많은 학생들과 지식인이 피를 흘렸고 광주사태를 불러왔다. 군부독재와 손잡았던 김영삼 정부의 과도기를 거쳐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는 자유민주주의 역사의 엄청난 발전을 가져 왔다.
그러나, 이런 자유민주주의는 지역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선거 때마다 패배를 가져왔고 당선만이 승리라는 잘못된 인식 속에 지역주의와 황금만능주의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정치인들로 인해 국민들은 정치에 치를 떨고 등을 돌리게 되었다.
그리고, 언론은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보다 어떻게든 독재시절 검은돈의 맛을 버리지 못하고 본연의 자세를 잊어버리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던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시절의 언론 모습이었다.
지금은 자유민주주의가 많이 성숙되었다. 그러나 어떤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아직도 자유 민주주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국민에게 약도 되고 독도 될수 있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성숙된 자유민주주의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아니 어느 시대나 이런 노력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감시하고 노력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현재 2009년 이 시점에 민주주의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물론 과거 독재시절 하고는 비교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으로 볼 때 분명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때보다 후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시국선언을 하는 분이나 선생님들에게 입에 재갈을 물리는 정책을 펴는 것은 후세대에게 물려줄 좋은 유산이 아니다.
이 시대에 살고있는 사회적으로 책임져야 할 나이에 있는 분들이 다음세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를 좀 더 고민하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 한다.
백년을 살지 못하는 우리에게 다음세대에게 떳떳한 세대가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한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나라를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 역사 , 같은 민족이 총 뿌리를 겨누는 역사, 광주사태 같은 아픈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 시대에 우리세대에게 맡겨진 짊을 잘 지고 나아가는 행동하는 양심이 바로 나부터 되어야 한다. 그 누구의 탓이 아니라 바로 내 탓이고 내 책임인 것이다.
보이지 않는 맑은 공기가 소중하듯이 올바른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잘 지켜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책임감과 올바른 양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할 때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조그마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요. 이 시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서게 하는 것이요. 다음세대에게 좀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기본적인 행동하는 양심이 아니겠는가?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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