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김천고 교장은 20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천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으로 인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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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는 경상북도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 지난 15일 경상북도교육감에 의해 지정ㆍ고시됐다.
2010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율형 사립고 전형요강에 맞춰 학생들을 선발하며 모집시기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내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8학급에 28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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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유형은 일반 전형이 정원의 168명(60%),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정원 56명(20%), 특별전형(특정영역우수자 전형, 혁신도시 공공기관 자녀전형) 56명(20%)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정보, 체육영역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눠 실시된다.
공납금은 현재의 연120만원보다 2.5배 정도 더 많게 책정됐다.
연간 학생 납입금이 서울이나 대구의 400~600만원에 비해 300만원으로 적게 책정된 것은 경북 지역의 학부보 경제사정을 고려해 송설당 교육재단에서 학생 납입금의 60%가 넘는 재단 전입금을 부담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향후 5년동안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특별교실과 제2기숙사를 신축하고 12만평 규모의 교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들고 인조 잔디구장 및 최신 체육시설 등을 대폭 보강한다.
우수교사를 대폭 초빙하고 기존 교사들에 대한 연수와 연구강화, 학생들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식 교육과 인성교육이 계획돼 있다.
2012년까지 전체 학생의 80%가 연1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과 더불어 4만 동문의 지원을 바탕으로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송설사랑 발전기금’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근 김천고 교장은 “이번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제2의 건학의 계기로 삼아 전국에서 20위 안에 드는 명문 엘리트 학교로 만들겠으며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8일 김천고 세심관에서 김천고 입시 및 경시대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9월 12일 경북 남자 중학생 3학년 영어ㆍ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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