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풍작과 경기침체 영향 등 쌀소비 부진으로 산지 쌀값하락과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이 증가함에 따라 산지쌀값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일정물량 시장격리 건의와 새로운 쌀수요개발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08 전국 쌀생산 484만톤(’07대비 9.9%증), 경북은 65.9만톤(‘07대비 10.8% 증) ‘08년말 현재 전국의 논농사 농가수는 전체 농가의 49.6%를 점하고 있고, 농업소득 중 쌀소득 비중은 40.8%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쌀생산은 484만톤으로 ‘07년 대비 9.9% 증가했고, 경북의 생산량도 전년대비 10.8% 증가한 65.9만톤으로 생산이 많아 시장공급량이 늘어난 상황이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05년)80.7→(‘07년)76.9→(‘08년)75.8kg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지 쌀판매 부진으로 쌀값하락과 산지유통업체의 재고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쌀 가격은 ‘09.6.15일 전국기준 80kg 1가마니에 157,00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260원 대비1.4%, 수확기162,416원 대비 3.3%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북은 80kg 1가마니에 153,744원으로 전년동기(158,712원) 대비 3.1%, ‘08년 수확기(156,985원) 대비 2.1%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우선,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08년산 정부양곡 조곡 공매 중단과, 민간유통의 재고가 많은 농협RPC 등의 일정물량을 공공비축 등으로 시장격리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새로운 쌀수요 개발을 위해 쌀국수, 쌀자장면 등을 개발 학교급식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 2,59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했다.
각급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세미나 개최 등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쌀의 영양적 가치와 실생활에 환경적 중요작물임을 교과서를 통해 교육 될 수 있도록 중앙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쌀산업의 대외경쟁력과 쌀소비 개척을 위해 쌀 수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쌀생산은 우리 고유의 전통산업으로서 쌀은 먹거리의 기초식품이며, 국민식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3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국민건강문제와 직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홍수조절, 환경정화 등 우리 실생활에 환경적 영향이 매우 커 고품질 쌀생산, 새로운 수요개발 등 지속적인 쌀생산 육성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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