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김태환 국회의원, 이철우, 정희수, 강석호, 정해걸, 김광림 국회의원,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박승호 포항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배상도 칠곡군수, 한나라당 당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이임하는 정희수 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한나라당 경북도당을 사랑받고 화합하는 도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원칙과 순리로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김태환 신임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경북도당이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의 도당이 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하는 김태환 위원장은 “박근혜 대표로 인해 다시 한번 더 국회의원을 하게 되었고 오늘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실로 감개무량하며 국회의원 선배이자 형님(고 김윤환 국회의원)이 무척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희수 전 위원장이 경북도당을 무난하게 이끌어 준 것에 감사하며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가정에 있어서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중요한 만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팀웍이 중요하다며 임기동안 당을 하나로 뭉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추대되는 과정에서 다소간의 문제가 있었던 이인기 국회의원이었지만 막판, 이 의원이 고심 끝에 양보를 함으로써 경선을 피할 수 있었다며 이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명확한 입장도 표명했다. 도당위원장으로서 최고의 후보자 공천을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는 지역민이 어느 정도 공감하는 차선의 후보자 공천이라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출직이라면 먼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 후에 지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하고 당에 대한 충성도와 기여도도 평가의 잣대가 된다고 밝혔다. “당 공천을 무작정 기대할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지역민과 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 경북도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희수 전 위원장의 그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태환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도당이 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 날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한나라당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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