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삼천포(현 김천-진주)간 철도기공식이 지난 1966년 이후 43년간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지역간 교류와 균형발전을 위해 공사가 하루빨리 재개되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김천시를 비롯한 6개 지방자치단체장은 김천∼진주 구간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채용 의령군수, 심의조 합천군수, 이태근 고령군수,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김천∼진주 구간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중인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10∼’14) 및 국가철도망구축수정계획(‘11∼’15 착수사업)에 중부내륙철도(김천∼진주)노선의 사업추진을 우선해서 반영하고, 김천∼진주간 노선 경유지에 성주, 고령, 합천, 의령 등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경북선(문경∼상주∼김천간) 복선화 사업도 조기에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6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향후 국토해양부 관련부처 입장표명을 듣고 김천∼진주간 중부내륙철도 조기시행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5월19일자로 고시한 이천(여주)∼충주∼문경간 철도 기본계획에는 1단계(이천∼충주) 구간은 2016년, 2단계(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 개통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면서,“중부내륙철도 전구간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김천∼진주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존의 경북선(김천∼문경) 복선화 사업도 착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12월 김천시 파크호텔에서 1차 간담회를 가지고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한 바 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8월20과 11월10일, 금년 3월10일과 3월24일 및 6월2일 등 수십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해 조기건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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