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외국인종합지원센터(대표 진오스님)는 지난 6일 구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여성결혼 이민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한방무료진료는 평소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오던 영제한의원 김경태원장을 포함 5명의 의료봉사원들이 한방진료(침술, 뜸) 및 의료상담, 기초건강체크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스리랑카 외국인근로자 마헤시(29세)는 “일로 인한 피로와 통증이 누적되어 많이 힘들었는데 한방진료를 받고 몸이 많이 개운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태 원장은 “이주노동자들이 주로 제조업에 종사하기에 팔,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고국을 떠나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상담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연등축제, 이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등 이주노동자들의 상담과 숙식제공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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