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는 지난 30여년 동안 중간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폴리텍대학의 설립취지와 교육과정의 목표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시오.
그동안 우리 대학은 고객이 바라는 인적자원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요람으로서 기술인력양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평생직업능력을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 해왔습니다. 2006년 3월 1일 정부의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방안'에 따라 2년제 및 1년제인 전국 40개 국책 특수목적 대학을 전국 7개 지역별 권역 대학과 섬유패션(대구), 바이오(강경), 항공(사천), 여성(안성) 등 4개 특성대학으로 통합해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재출범 하였습니다.
우리대학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속한 기술 변화를 반영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즉 FL시스템(Factory Learning System)으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여 전 학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FL시스템 교육방식은 기업 현장서 이루어지는 공정의 시작과 마감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실습교육방식으로 현장 모듈식 교육을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취업연계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학 2년과정 동안 총 20학점으로 프로젝트실습을 강화해 과제개발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소그룹지도제(1인 10명 이내 교수 지도책임제)을 통한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사지도, 전공지도, 인성지도를 책임지는 선도자 역할을 담당함으로서 학생들이 전문기술 보유는 물론 높은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구미캠퍼스는 그동안 노후한 시설로 교육과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다행히 올해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 사업계획과 기대의 효과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시오.
우리대학은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인 다기능 기술자(Technician)를 양성하는 과정에 한 학년 학생이 6개학과 330명으로 컴퓨터응용기계과(60명), 자동화시스템과(60명), 전기계측제어과(60명), 디지털디스플레이전자과(60명), 컴퓨터정보과(60명), 정보통신시스템과(30명)으로 총 660명과 재직근로자교육, 실업자교육 등 다양한 과정에 3천4백여명 등 4천여명의 많은 인원이 우리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로 부터 성장동력 특성화대학 디스플레이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기존의 노후된 교육장비 및 실험실을 개선하여 교육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또한 산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첨단 장비와 실험실습 장비를 구축하여 1인 1장비실습과 최신 강의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06년-2009년 9월 현재까지 학과별 장비 구축 현황을 보면 SMT장비, PLC실습장비, 홈네트워크 실습장비 등 최첨단 장비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교체, 보강하였으며 최근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 150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시설 투자로는 금년도 7월 부터 신기술센타가 건립 중에 있으며 8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2공학관을 신축 준비 중에 있으며, BTL 사업으로 종합복지관 및 기숙사가 12월경 착공 중에 있고 노후시설 개축 등 증·개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담장개선 사업과 캠퍼스내의 조경사업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취업 명문대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학장님께서는 지난 해 11월 취임이후 ‘지역속의 대학’을 주창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십니다. ‘지역속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대학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대학은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구미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대학은 대학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성공을 책임지고 구미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미시의 특성을 깊이 인지함은 물론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대학이 구미지역의 “기술인력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명은 우리 구미공단에 필요한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은 물론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구미시민과 함께 어려운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는 기둥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폴리텍대학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특성화 성장동력사업과 산학협력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 사업의 운영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대 기업에 비해 지불 능력이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근로조건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특히 여유 인력이 거의 없어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대학은 2007년 1월 노동부로 부터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재직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기술교육 등 훈련프로그램을 AutoCAD외 총 75종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그동안 약 23,000명의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끝으로 지역민과 기업체 및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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