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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속의 구미 우리고장이 최고
선산읍 내고2리 해바라기꽃 만개
배선호 이장 “꼭 놀러오세요”
2009년 08월 18일(화) 05:4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선산읍 내고2리로 해바리기 꽃 구경 오세요”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마을 전체를 노란색으로 물들일 만큼 선산읍 내고2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손님을 반기고 있다.
 이곳 선산읍 내고2리(일명 무래마을)는 산수와 공기가 좋아 경상북도 지정 환경 친화 마을로 지정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을 앞으로는 감천강이 흐르고 뒤로는 월류봉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마을분위기가 한층 온화함과 평화로움을 자아낸다.
 또, 양산 통도사 말사인 영명사가 동네 안에 자리잡고 있어 마을 명승지로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길을 나서면 마을 어귀부터 해바라기 꽃과 황토벽이 잘 어우러져 단아한 모습으로 각박하게 살아가는 사회인들의 마음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해바라기 꽃에는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져 있었다.
 배상조 새마을지도자가 자부담으로 해바라기 3,500본을 마련,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해 꽃을 피운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바라기가 지역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느끼게 했다.
 또, 배상조씨는 마을에서 서당골 공방을 운영하면서 무료로 동양화나 목공예 학습을 강의하고 있어, 봉사정신과 함께 예술적 운치를 더하고 있다.
 배선호 내고2리 이장은 연신 고맙기만 하다.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우리 동네가 한층 아름답고 활기찬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농촌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며, 누구든지 선산읍 내고2리 방문을 환영했다.
 농촌마을의 해바라기 꽃이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효과와 생활정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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