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명도 높은 세계적 기후변화종합상황실을 지역에 유치함에 따라 국제도시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개소식이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을 비롯 세계적인 석학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연이어 지좌동에 위치한 JM빌딩에서 제막식을 갖었으며 상황실은 유엔미래타운이 조성되는 2012년까지 임시사무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코시티라는 말을 1979년 처음 사용하고 저서를 낸 리차드 레지스터 박사, 사이버교육의 창시자인 프랭크 카탄자로 박사, 캐서린 커닝햄 박사, 티바 니티 교수 등도 참석했다.
세계최초로 집단지성(集團知性) 에너지포탈로 기후변화종합 상황을 파악하고 최신 개발 또는 아이디어로 나온 에너지기술을 점검하고, 그 기술을 제3국에 확산시켜 지구촌의 기후변화를 다스리고자 하는 GENIS(Global Energy Network &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하고 유엔미래 에코타운을 조성한다.
새로운 에너지기술, 즉 소규모 지열발전소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농장 등 새롭게 인정된 신 에너지기술의 시험센타, 연구프로젝트를 대학과 공동수행, GENIS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엔미래에코타운에는 현재 미래국제학교(Future Leaders Int'l School)를 설립해 영국의 FIC 정식 중고등학교의 교과정을 수행하는 분교를 설치, 지금까지 유학으로 외화가 유출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아보고 특히 정규 한국 교과정에 맞지 않는 특별한 아이, 천재이지만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국제적인 리더그룹으로 성장하고 싶은 아이들이 올 수 있는 학교로 만들고, 2012년 김천의 유엔미래에코타운 내에 정식으로 오픈예정이다.
미래국제학교는 국제학교로 Voices from Oxford 옥스퍼드대학교 온라인 강좌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365일 내내 세계 석학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강의를 듣는 과외활동이 있다.
또한 유엔미래포럼캠퍼스(가상현실의 대학원대학) 등 세계유수의 온라인 대학과 직접 연계해 글로벌인재로서의 다양한 창의적 분석적사고,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토론능력을 24시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기숙형 학교이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오늘날의 기후변화는 인류가 당면한 최고의 현안문제로,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이며, 21세기 최대의 화두인 지구촌의 기후변화에 대처할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과 유엔미래타운 조성이 김천에 설치된 것은 김천발전을 위해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이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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