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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언> 명품 교육기관을 알고 계신가요?
최영희 회장
전국사립보육교사
교육원협의회
2009년 11월 11일(수) 05:0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금 대한민국은 세종시 원안 추진과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인한 생활형태의 변화 속에서도 어린 꿈나무 들은 사랑하는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장난기 있는 미소를 머금고 유치원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유아교육법 제2조는 유치원을 우리나라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라고하며 만 3세부터 취학 전 유아들이 다닐 수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정한 국가 수준의 “유치원 교육과정”를 근거로 교육하는 학교(유아교육법13조)이기에 교육청의 장학지도를 받는 곳(유아교육법18조)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유아기 교육은 인생이란 집을 짓는 기초공사와 같아 기초가 튼튼하지 않는 곳에서 공사를 하면 부실 공사가 되듯 이 시기의 바르지 못한 교육은 이후의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기차에 두 레일과 자동차의 네 바퀴 그리고 책상의 네 다리의 길이가 똑 같듯이 신체, 정서, 언어, 사회 , 인지 발달이 골고루 이루어지는 전인 교육이어야 반듯한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이 시기에 무엇보다도 가족과의 깊은 신뢰감 갖기, 바른 생활습관 기르기 친구들과 사귀며 또래와의 놀이 등의 과제는 반드시 수행되어야 하며 이는 성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동서고금을 막론한 학자들의 견해이다.
 사실 이 시기에 부모의 과욕을 통한 선행학습은 학습의욕을 떨어뜨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게 된다.
 특히 유아들의 발달 속도는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나 헬리콥터 부모들은 빨리 배우고 앞서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유아들이 성장하는 모습과 그 과정을 보며 격려와 위로 그리고 칭찬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자라게 할 뿐 아니라 행복한 가정과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
 해마다 11월이 접어들면 신입생 모집광고를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부모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정보는 다양하나 사실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듯 명품 교육기관을 찾는다는 것이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명품 유치원은 먼저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 식사예절, 부모님과 동네 어른들에게 하는 인사예절, 취침전후, 외출 전후에 가족이 서로 인사하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곳이다.
 둘째로 서툴지만 유아들로 하여금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으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라고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셋째는 정리정돈이나 질서의 즐거움을 가르치며 아끼는 습관을 갖게 하며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사회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양육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이와 같은 것들을 충족시키려면 유아들이 뛰고 활동 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유아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잇감이 필요하다.
 또한 어린유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교사로서 그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정규적인 교육을 마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여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고 따뜻한 인정을 가진 교사 구성원들이 필요하다.
 나아가서 원장들의 운영및 전문적인 교육 철학은 명품 유치원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우리아이들을 어느 교육기관에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어린 자녀의 백년대계를 위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명품교육기관을 잘 선택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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