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성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산업단지 광역클러스터 구축전략이 ‘제4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가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행사에는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삼옥 산업클러스터 학회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유관기관장 및 전국 55개 미니클러스터 기업인, 지자체, 대학, 지원기관 등 클러스터 사업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에서는 광역 클러스터 사업 대상단지는 12개 단지에서 150개 단지로 확대되고 대상기업은 2만3천여개사에서 4만 2천여개사로, 현 55개 산학연 협의체는 100여개로 확대된다는 내용이 나왔다.
‘산업단지 광역클러스터 구축전략’은 기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활성화 정책에 맞춰 5+2 광역경제권 체계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세계적인 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삼는 한편 세부 추진전략으로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개방형 기술혁신 △자생적 산업생태계 구축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거점 육성 광역클러스터 구축전략 발표
광역클러스터 추진해법 모색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특화산업 중심의 개방형 광역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한다. 거점단지(Hub)와 연계단지(Spoke)를 연결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로서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지원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지역발전정책간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환경산업 등 광역 융합형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개방형 기술혁신
광역 클러스터 공간 내의 각 행위주체 및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해외 클러스터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R&BD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광역권 간 혹은 광역권 내 여러 산업단지 간 등 지역 간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자생적 산업생태계 구축
지속발전 가능한 자생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기업 중심의 다양한 자생적 커뮤니티활동 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독자적 커뮤니티 모델 개발에 돌입하며 지식기반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도 병행해서 추진된다. 또한 업종의 첨단화, 전문화, 친환경 산업구조로 산업집적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권역별 광역클러스터 구축비전으로 △수도권-지식기반 부품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 △충청권-전기전자 중심의 대한민국 New IT허브 구축 △대경권-전기전자, 기계 중심의 동북아 IT 융복합산업 거점 구축 △호남권-조선, 자동차부품, 광산업 등 친환경 녹색산업의 동북아 거점 구축 △동남권-환태평양 시대 기간산업 거점 구축 △강원권-의료기기기 등 동북아 의료산업 중심지로 구축 △제주권-친환경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5+2 광역경제권의 특화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 클러스터가 순조롭게 구축되면 지속발전이 가능한 자생적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고 산업단지가 산업과 생활 복합공간으로 전환되며, 전국 단위의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벨트가 형성되어 산업 간 융복합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제4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광역경제권 확대 개편을 부각하고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봉규 이사장은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은 그동안 산업단지와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데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왔다” 고 강조하고 “이번 산업단지 광역클러스터 구축 추진을 통해 산업단지가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단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안현근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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