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구미시 선관위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현 조합장 8명 중 인동농협 박두호 조합장 불출마
2009년 11월 24일(화) 04:0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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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구미시 선관위에서 조합장 선거관련 선거법 안내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7일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합장 선거관련 선거법 안내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8개 지역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공명선거 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 되었다.
선거는 도개·인동농협은 오는 12월 29일, 구미·산동·해평농협은 내년 1월 26일, 고아·무을·선산농협은 내년 2월 9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현 조합장 8명 중 인동농협 조합장만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다 7선 조합장으로 지역 농협의 거목으로 농업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박두호 현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의 파급은 인동농협의 새로운 변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개농협과 인동·해평농협 조합장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된다.
도개농협 입후보 예정자는 현 이실용 조합장과 임규식 현 도개방울토마토작목반장, 박근명(축산농)씨이며, 인동농협은 장우석 현 농협감사, 최종호 전 농협이사, 임무식 전 농협 상임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해평농협은 현 최서호 조합장과 박창성 전 장천농협 상무, 배중수(축산농)씨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구미농협과 산동·선산농협은 2파전이 예상된다.
구미농협 입후보 예정자는 현 김종광 조합장과 이상학 현 농협 감사, 산동농협은 현 안인호 조합장과 한성희 현 농협이사, 선산농협은 현 황종호 조합장과 장용익 현 농협 감사가 입후보 예정자로 드러났다.
산동농협은 관할구역이 산동·장천 지역으로 안인호 현 조합장은 산동, 한성희씨는 장천 지역으로 구분되면서, 지역간의 싸움으로 선거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아농협 강명수 현 조합장과 무을농협 김연목 현 조합장은 현재 무투표 당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양측 일각에서는 무투표 당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어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조합장 선거운동방법은 선거공보, 소형인쇄물, 선전벽보, 전화·컴퓨터 방법이며, 도개·산동·선산농협이 선전벽보를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 조합장 선거는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러진다.
조합원 수는 도개농협 1,199명, 인동농협 1,723명, 구미농협 2,774명, 산동농협 2,452명, 해평농협 1,800명, 고아농협 2,608명, 무을농협 1,253명, 선산농협 2,503명이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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