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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제 시민들이 일어났다”
반대 현수막 부착키로 결정
구미사랑시민회의… 국회의원에 뜻 전달키로
2009년 12월 08일(화) 04:34 [경북중부신문]
 
 세종시 문제와 관련 구미상공인들과 구미시의회가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역 시민단체들이 세종시 특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비상대책위를 구성한 후 단계에 따라 실력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일 구미사랑시민회의는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세종시 관련 현수막을 게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수막 게재 문안은 “세종시 살리려다 구미경제 다죽는다”, “지방경제 다죽이는 세종시 특혜 반대한다”로 결정됐다.
 구미사랑시민회의는 40만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한 구미 생존권 사수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12월 16일 께 가두서명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세종시 수정과 관련하여 지역 민심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와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해 구미시민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구미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협의체인 (사)구미사랑시민회의는 12월 2일 오후3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에서 추진중인 세종시 수정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시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사)구미사랑시민회의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정부안 발표내용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시민사회단체간 범시민 비상대책기구를 결성하여 대규모 결의대회 개최 등 단계적 대응조치를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사회단체의 협의체 성격을 띠고 있는 (사)구미사랑시민회의에는 지역 60여개 단체가 가입돼 있어 세종시 특혜 반대 여론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세종시의 기업도시 지향에 대해 지역의 거대 단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가 건설되면 구미지역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 시민단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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