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낙동강 수계 기존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낙동강 수계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둑을 높혀 저수량을 늘임으로써 홍수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 및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09년부터 년차적으로 2012년까지 19개 지구에 총 3,766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며 금년도에 3개 지구 착공에 필요한 예산 9억원을 확보했다. 전국적으로는 96개소(낙동강 31)에 2조 2,986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경북도가 사업비 기준 16%를 차지하며 저수지둑 높임, 수문설치 및 방수로 확장, 도로이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대상지 19개소중 성주초전 소성지, 봉화봉성 창평지 등 10개 지구에 대하여 기본조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청송 부남 구천지, 예천 용문 운암지 등 3개 지구는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도 내년도 상반기내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전 지구를 발주하여 4대강 사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기존 저수지 5,573개소의 총저수량 (402백만㎥)의 13%인 52백만㎥의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성주댐 유효저수량의 1.8배에 해당되는 수치로서 봄가뭄 및 한발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