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은 물론 경북도의원, 기초단체장 모두가 한나라당 공천자만 당선되었다. 물론, 기초의원의 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길윤옥 의원이 당선, 등원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앞으로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는 지역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자로 선출되는 것이 당선 확률이 높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루어지는 교육감 및 교육위원 후보들도 현재 여당인 한나라당의 기호 1번을 추첨하면 당선에 다가서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기초의원들의 공천과 관련,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은 일단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성조 의원의 경우는 근본적으로 기초의원 공천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김태환 의원은 공천권을 당연히 행사한다는 입장이다. 물론, 김성조 의원 역시, 공천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기초의원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후보를 선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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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정자, 모두 한나라당 공천 자신
- 구미 갑 선거구 송정·광평동 -
송정-광평동 지역에는 4선 의원이며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전인철 의원, 김광수 전 구미리더스클럽 회장, 정대식 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장, 정하영 전 송정동 체육회장 등이 출마에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고 이들 이외에 1∼2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 전인철 의원(56년생)은 현재 기초 또는 광역 등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역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다. 경북도의원 출마를 고민하면서도 시의원에 대한 아쉬움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선수인 4선을 하고 있는 것이 장애로 작용한다면 한나라당 공천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다선이 가지고 있는 의정 전반의 운영능력이 평가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운대 행정학과 졸, 구미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역), 성균관 구미청년유림회 회장(역), 구미문화연구회 회장(역), 한나라당 구미시(갑) 운영위원(현),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 고문(현).
전인철 의원 "의정 전반 운영능력 평가"
김광수 전 회장 "한나라당 공천 기본, 타 당 출마도 고려"
정대식 회장 "정치 1번지 명성 맞는 사업 추진"
정하영 전 회장 "지역 사회 위한 마지막 봉사 기회"
▶ 김광수 전 구미 리더스 클럽회장(58년생)은 지난 2006년 구미시 가 선거구(선주원남-송정-광평)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당시는 열린 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후 열린 우리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한나라당 당원인 만큼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원칙으로 출마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타 정당 또는 무소속으로도 출마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운대 신문방송학과 3년 휴학, 구미시 민주평통 자문위원(역), 구미 리더스클럽회장(역), 제일라이온스 클럽 이사(현), 구미시 예술 연예인 봉사단 고문(현).
▶ 정대식 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장(64년생)은 현 한나라당 송정동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내년 기초의원 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당 공천과 관련, 어떠한 언질도 없었지만 무난하게 당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 회장은 송정동 지역이 정치 1번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은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제대로 된 문화, 체육공간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학 졸, 구미시 수영연맹회장(역), 송정동 청년회장(역), 한나라당 송정동 운영위원(현), 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장(현), 구미 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현).
▶ 정하영 송정동 전 체육회장(53년생)은 일단, 한나라당 공천은 신청하겠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출마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정 회장은 그 동안 경제적인 여건은 최선을 다한 결과 어느 정도 이루어 놓았지만 지역을 위한 제대로 된 봉사를 못했다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치에 입문, 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선산중학교 졸, 구미청년회의소 회장(역), 송정동노인후원회장(역), 한국도덕운동협회 경북협회 부회장(현), 구미시새마을회 이사(현), 한나라당 경북도당 중앙위원회 체육분과위원장(현).
이들 이외에도 길윤옥 현 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길 의원의 경우는 남편인 박수봉 경북도 교육위원이 내년도 교육위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 보다는 박 위원의 선거 운동에 더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임주석 기자〉
●현역 의원 포함 4명 출마 가시화
- 구미 을 선거구 인동동 -
김태환 국회의원 지역구인 인동동의 기초의원 출마예정자는 현재까지 4명이 거론되고 있다.
김태근, 장세만 현 시의원을 비롯해 윤영철 한나라당 을지구 청년지회장, 정성기 전 시의원 등이다. 거론 되는 출마예정자 모두가 지역 정서상 당선 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 공천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출마예정자 모두가 공천을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태근 현 시의원(61년생)은 지방선거 당선이 한나라당 공천에 있다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고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일본의 독도 발언 방언과 관련, 명예독도시민증 발급, 배가운동을 전개해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단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동아대학교 대학원 윤리문화학과 석사 졸업, 인동초, 중, 상고 동창회장(역), 인동 초, 중 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역),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총무(현), 인동동발전협의회 회장(현),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명예회장(현).
김태근 의원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평가해 달라"
장세만 의원 "봉사할 각오로 출마 결심"강조
윤영철 지회장 "전문성 띤 의원, 의회 순기능 충실"
정성기 전 의원 "마지막 봉사 신념으로 출마 결심"
▶ 장세만 현 시의원(47년생)은 지역 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며 먼저, 한나라당 공천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절대로 남들이 생각하는 명예욕이 아니며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봉사할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현재, 지역의 장묘문화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에 필요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원예학과 졸업, 인동동 청년협의회 회장(역),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역),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현), 구미시 자전거 이용활성화 위원회 위원(현), 경북대 상주캠퍼스 동창회 부회장(현).
▶ 윤영철 한나라당 을지구 청년지회장(66년생) 역시, 한나라당 공천이 내년 지방선거에 있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키라는데 이설이 없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윤 지회장은 일선 행정공무원으로서의 전문지식을 살려 잘사는 인동을 건설하는데 기여하고 싶고 누구보다 인동 지역민들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연구했다고 자부하며 의회차원에서 전문성을 띤 의원으로 조직되어야 의회의 순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운대 환경공학과 졸업, 인동청년협의회장(역), 경상북도 4-H 연합회장(역), 인동초등학교운영위원장(현), 구미시합기도협회장(현),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책기획실장(현).
▶ 정성기 전 시의원(48년생)은 강동 인구의 20만 시대, 급성장하는 지역의 발전에 전 시의원의 노하우를 살려 마지막 봉사라는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정 전 의원은 구미 공단의 활성화에 미력하게나마 보탬을 주고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은 일들을 통해 지역 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을 맡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변화를 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운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인동청년협의회 회장(역), 구미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역),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역),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현),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산악회장(현).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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