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에서 최근 무항생제 계란 인증을 받은 농가가 있어 농가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 도개 신곡 양계장 장점석 대표(53세)가 그 주인공이다.
장 대표는 13년간의 각고 끝에 지난 8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계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무항생제 계란이란 친환경 농업 육성법 규정에 따라 항생제를 비롯한 유해 동물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육 생산한 것으로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말한다.
특징은 합성항균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무사용은 기본이며, 이외 자체 배양한 미생물제제 첨가 급여, 자동 급이·급수 시설과 집단시설의 현대화, 150m 암반관정 신선 지하수 사용, 생리적 요구가 충족되는 충분한 사육환경, 계분의 친환경적 처리, 사육장 위생관리 등이 특징이다.
도개 신곡 양계장은 법이 정한 매뉴얼에 부합하는 사양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장 대표는 현재 5만수의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일반 유통업자를 통해 시중유통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직접 나서서 구미농협 파머스마켓,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매장에 입점 판매해 무항생제 계란의 가치를 인정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배 선산출장소 유통축산과장은 “축산물에서 무항생제 인증은 대단한 성과다”며, “앞으로 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포장재 개선과 유통알선을 통해 무항생제 계란의 가치가 더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