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농협운영협의회(회장 박두호)가 지난 23일 처음으로 구미시의회를 방문해 황경환 의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보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조합장 10여명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의 목적은 쌀 값 하락에 따른 지역 쌀 산지가격 안정화 대책마련이다.
간담회에서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김홍태 팀장은 국내 및 구미지역 쌀 생산 현황과 2009년 벼 수매 가격에 대한 지원,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운동에 대한 내용의 설명이 있었다.
조합장들은 2009년 벼 농사 풍작과 쌀 재고량 증가로 산지 가격은 하락하고, 매입주체 및 농업인들의 불안이 증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하고, 예산 의결기관인 의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쌀 전량을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범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판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구미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관심사는 2009년도 벼 수매 가격에 대한 지원 부분이다.
이에대해 황경환 의장은 “벼 수매 가격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며, “선관위에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운동에 대해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조례제정은 불가능하며,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이며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 노력 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조비 지원은 기초단체중 구미시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구미시의회가 그 역할의 중심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농 상생 차원에서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조합장들은 황경환 의장의 안내로 대회장을 관람했다.
〈박명숙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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