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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선임
이기도 수석부회장
\"지난 10여년 동안 당을 위한 노력 인정받은 결정체\"

내년 지방선거 관련
`중앙위원회 역할론\' 강조
2009년 11월 03일(화) 04:3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동안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북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당 발전에 기여해 온 구미출신 이기도 부회장이 지난 달 26일 김태환 도당위원장으로부터 수석부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 날의 영예는 지난 2001년 한나라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치 일선에 뛰어 든 이후 10여년 동안 한나라당과 함께 희노애락의 길을 걸어온 끝에 인정받게 된 결정체였다.
 동시에 일본 태권도국가대표 코치와 스포츠맨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치인 이기도’로 탈바꿈하는 소중한 전환점이기도 했다. 이기도 수석부회장의 역할이 기대되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북도연합회는 당과 국정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각계 직능조직과의 교류활동은 물론 주요 사회단체의 정책현안을 수렴하고, 정책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당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과 함께 국정 및 당면현안에 대한 건의를 하는 등 주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핵심위원회이다. 이처럼 정치 입문 10여년 만에 당의 중책을 맡은 이 수석부회장은 한나라당과 국정발전을 위한 소신발언을 분명히 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대표가 구원투수를 자임하고 파산위기에 놓였던 한나라당을 일으켜 세운 당사자인 만큼 그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이 수석부회장은 ‘당정이 지향하는 주요정책은 한나라당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율되고 논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내에서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정책이 울타리 밖에서 거론될 경우 결국은 국민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수석부회장은 또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발언과 관련된 민심이반에 대해서도 ‘말만 던질 것이 아니라 대책을 세운 후 입장을 피력했어야 하지 않았느냐’며 정부의 책임있는 지도자의 발언은 민심을 뒤흔들 수 있는 만큼 ‘先대책 後발언’의 기초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친이, 친박 등 당내 계파 및 주요 인사들의 화합 그리고 폐쇄적이고 권위주의 일변도의 패러다임에서 탈피하는 개방형 당 운영방침이 뿌리를 내릴 때 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정체된 당지지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이 수석부회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중앙위원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특히 지방선거와 관련 김태환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필승이 아닌 전승을 목표로 하고, 한나라당 후보들이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전승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여 한나라당의 중심에 경북도당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2001년 한나라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부위원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 수석부회장은 ▶2002년 제3회 전국지방선거 경북대책위원회 홍보대책부위원장, 제16대 대통령선거 경북도선거대책위원회 홍보대책 단장 ▶2004년 경북도당 자문위원 ▶2006년 제4회 전국지방선거 경북대책위원회 홍보대책부위원장, 구미시장 한나라당 후보선거대책 본부장 ▶2007년∼2008년 중앙위원회 경북도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 10월 26일 수석부회장에 임명됐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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